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시장 매출에 대한 기대로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한 때 22만 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전날 대비 4.88% 상승한 22만 5,500원으로 장을 마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이 125억원을 사들이며 사흘 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며, 기관도 62억원을 사들였다.
동양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테스트 결과 약 40만명의 상용자가 추정되며 상용화 이후에는 최소 2~3배 증가가 전망된다”며 “블라이드앤소울 관련 연간 매출액을 종전 554억원에서 1,29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동양증권은 또 “4ㆍ4분기 리니지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