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는 3ㆍ4분기(2013년 1~3월)에 60억6,000만달러의 순이익(주당 72센트)을 달성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51억달러(주당 61센트)보다 19% 늘어난 것이다. 매출도 20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4억달러보다 18%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당 68센트의 순이익과 205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8’의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비용 절감에 성공한 덕분에 이런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5%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