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부처 이전 후 도시성장을 견인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연계배치해 창업, 일자리창출, 재투자가 선순환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창업보육과 연구개발, 창업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창조형 대학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행복청은 최근 산·학·연클러스터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며 오는 9월 구체적 방안을 수립한 뒤 개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 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