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저가 매트리스 브랜드 ‘비본(VIVON)’이 27일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온라인몰 엘롯데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비본은 미국 비본라이프사가 운영하는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로, 제품의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중시하는 미국인들의 실용주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엘롯데에서 판매하는 비본 매트리스는 ‘레이(lei)’, ‘플로렛(floret)’, ‘하나(hana)’ 등 3개 친환경 프리미엄 라인이다.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스프링 매트리스의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뛰어난 지지력의 독립 포켓 스프링 시스템이 척추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동시에 기능성 고탄성 바이오 젤메모리폼 레이어 시스템이 몸을 안락하게 감싸주는 듀얼 서포팅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레이 라인은 최고급 매트리스에만 적용하는 박스탑(Box Top)을 탑재, 높이가 35에 달한다. 슈퍼싱글부터 킹 사이즈까지 있으며 가격은 80만~190만원대다.
비본은 매트리스와 동시에 매트리스 위에 까는 메모리폼 타퍼와 메모리폼 베개도 출시했다. 타퍼와 베개 모두 체온 조절 효과가 탁월한 쿨젤시트 ‘브이젤’을 부착했다.
비본은 엘롯데에 이어 연내에 롯데닷컴과 신세계몰 등 주요 백화점 온라인몰에 추가 입점하고 내년부터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