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 72억달러에 인수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54억4,000만 유로(약 7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밤 밝혔다.

MS는 “오는 2014년 1ㆍ4분기까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노키아 주주와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 등을 거칠 방침”이라며 “노키아의 기기와 서비스, 특허권, 각종 사업권 휴대전화 부문 모든 자산이 인수 대상”이라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이라며 “근로자와 주주, 소비자와 양 사 모두에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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