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규모 축제가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5~6일 수원 만석공원내 수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경기도 나눔대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나눔대축제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코 경기본부, 호반건설, 박희붕 외과, 삼성전기, 촛불봉사단 경기연합회와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3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주요인사 물품기부 등 각종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6일에는 학용품과 의류 등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알뜰한마당'이 열린다. 또 도내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나눔글짓기 대회' 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