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는 2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8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소비자들이 보일러를 구매할 때 가장 큰 고려 요인인 가스비 절감을 주요 메시지로 활용해 가스비 잡는 귀뚜라미의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가장 쉽게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왔다. 또한 보일러 연소와 열 교환 기술에 끊임없이 투자를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가 보일러의 대명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최상의 제품을 통해 가스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온 결과물”이라면서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속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들에게 귀뚜라미의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제조업 부문 33개 산업군에 1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과 인지도, 이미지, 구매의도, 브랜드 충성도 등 총 6개 구성요소별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각 산업별 시장점유율을 고려해 3~5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1만 6,52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