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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컵 용기로 포장한 간편식 ‘떠먹는 주먹밥’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손에 쥐고 섭취하던 주먹밥을 숟가락이 포함된 컵 용기에 담아 한층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중량을 삼각김밥보다 많은 185g으로 늘려 여성들이 간단하게 한끼 식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도시락 제품이 부담스러운 남성 고객도 고려했다. 숯불고기주먹밥과 매콤참치주먹밥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00원이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여성은 음식을 먹을 때 아무래도 남성에 비해 주변에 보여지는 이미지를 많이 신경 쓴다”라며 “떠먹는 주먹밥은 이러한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으로 취식 시 보다 청결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여성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