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을 겨냥한 국제전화 요금제가 출시됐다.
온세텔레콤은 3일 다문화 가정 및 동남아시아 국가와 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00365 레인보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월 1만원인 레인보우 정액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중국과 태국으로의 160분 무료통화가 제공되며, 국가에 따라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83% 까지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온세텔레콤 측은 “늘어나고 있는 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레인보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과 결연을 맺고 다문화 가정 통신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국가별 요금 및 무료 통화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00365 홈페이지(
www.00365.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세텔레콤은 레인보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만원 이상 정액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