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서원인텍의 공모주 청약이 미달됐다.
교보증권은 11일 서원인텍의 일반공모청약을 접수 받은 결과 최종경쟁률이 0.59대1에 그쳐 공모주 청약이 미달됐다고 밝혔다. 일반고객의 경우 전체 126만3,860주의 54%인 67만7,780주만 청약에 응했다. 청약증거금은 25억1,346만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부터 코스닥시장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 청약 미달 사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함께 청약을 마감한 미성포리테크는 경쟁률이 18.06대 1을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일반청약자 배정분은 48만주주로 총 청약주수는 867만490주였다. 청약증거금은 273억1,204만원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