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최근 출시한 준대형 세단 '알페온'에 대한 전담 서비스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고객 확보에 나섰다. GM대우는 12일 알페온 구매자 만족도 향상과 초기 품질 확보를 위해 '고객의 소리 전문상담팀'을 발족해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팀은 영업과 마케팅, 애프터서비스(AS), 파워트레인, 품질 등 전 부문에 걸친 알페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평 본사에 마련된 전용 사무실에 상주해 고객센터와 웹사이트 등을 통해 접수된 고객 문의를 하루 단위로 확인해 응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알페온 구매 고객이 차량을 인도한 후 7일 이내에 영업직원이 직접 방문해 차량 기능 활용법과 정비서비스에 대해 꼼꼼히 설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