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모바일 보안 시장 공략 협력

정보보호 융합 토털솔루션 기업 시큐브와 안드로이드 플랫폼 전문기업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대표이사 엄태철)가 모바일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은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스마트워크, BYOD, 모바일오피스 등 비즈니스 환경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보안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술력과 사업 노하우 결합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말했다.

시큐브 홍기융 대표는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모바일 오피스로 유명한 인프라웨어 계열사로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플랫폼 및 MDM(모바일 단말관리) 등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엄대철 대표는 “스마트 디바이스 및 모바일 오피스 시장의 성장에 따라 모바일 보안 시장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고 말하고,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 솔루션에 국내 보안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시큐브의 기술력이 더해지면 차세대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모바일 보안 시장 규모는 최근 3년 동안 평균 23.4%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544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외로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보안 시장도 양·질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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