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네이트(Nate)에서도 경기도의 실시간 버스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20일 SK 플래닛과 버스정보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경기도 버스정보센터의 실시간 버스교통정보를 네이트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SK 플래닛은 자사 서비스인 T-map과 Nate 지도서비스를 통해 경기도 버스정보를 일반에 제공할 예정으로 4월부터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도 경기도 버스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는 도 버스정보센터(www.gbis.go.kr)에서만 제공하던 버스노선, 실시간 버스위치, 정류소별버스 도착 시간 등 실시간 버스정보를 지난해 1월부터 네이버와 다음에 제공해 왔었다.

현재 경기도 버스정보이용센터의 월평균 이용 건수는 1,100만 건으로 포털 서비스 이용자가 전체 이용건수의 3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