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경기중기센터, 바이어 상담 등 중기 수출 지원 外

경기중기센터, 바이어 상담 등 중기 수출 지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도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9번의 수출상담회를 열기로 했으며, 해외바이어 680개사를 초청해 2,220곳의 중소기업과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를 위해 7회에 걸쳐 해외통상촉진단을 파견지원할 예정이다. G-FAIR 해외전시회도 뭄바이, 베트남 등 3회로 계획하고 있으며 총 20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서도 140여개사의 마케팅대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중진공 경북본부, 중동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공동으로 중동 종합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문지는 이란, 이집트, 두바이 3개 지역이다. 3월3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지역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한다. 지역별로 이란은 자동차부품, 전기ㆍ전자, IT품목, 전력기자재, 보안기기 등이며, 이집트는 자동차부품과 기계류, 건설장비, 전력 및 플랜트 기자재 등이다. 두바이는 전력기자재, 건설 플랜트기자재, 보안장비, 의료기기 등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바이어, 통역, 현지 차량 등 상담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게 된다.

/구미=이현종기자

김천시, 구미와 버스 광역 무료환승제 추진

경북 김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한 시내버스 무료환승제가 정착되면서 올해 상반기 중 인근도시인 구미시와 공동으로 광역 무료환승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김천시는 지역에 소재한 운수회사 노선에 대해서만 무료 환승제가 이뤄지면서 구미지역 노선에 포함된 남면과 아포읍 지역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천시는 구미지역 운수회사 버스노선과 공동으로 환승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천=이현종기자

충북도, 레드앤그린푸드와 투자협약

충북도는 9일 제천시청에서 레드앤그린푸드와 올해 첫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레드앤그린푸드는 과실ㆍ채소 절임식품을 생산해 온 업체이며 제천 제2바이오밸리내에 약 300억원을 투자해 2014년까지 부지 3만3,060㎡에 연건축면적 2만4,208㎡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레드앤그린푸드는 100여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민선 5기 이후 1,629개 기업, 13조 4,106억원을 투자유치하게 됐고 고용창출인원은 5만6,995명에 달한다.

/제천=박희윤기자

전남도, 수출 중기에 통역비 100만원 지원

전라남도는 9일 통상전문인력 고용이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에 외국어 통역비와 번역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2년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내수기업으로 본사나 공장이 전남에 소재해야 한다. 특히 수출 잠재력이 있는 신규기업이나 영세업체, 여성·장애인 기업은 물론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과 같은 공동체기업에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팩스나 이메일로 전남도 경제통상과에 신청해 사전승인을 얻은 후 수출업체가 원하는 통번역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사업 신청서는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무안=박영래기자

구미시 올 수출 360억달러·총생산 80조 목표

경북 구미시는 지난해 세계경기 침체에도 구미공단 수출실적이 2011년보다 2.7% 증가한 344억달러에 달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올해 경제운영목표도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수출 360억달러에 총생산을 80조원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수도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난해보다 5,000여명이 증가한 10만 4,00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미시의 지난해 수출액은 전국수출의 6.3%를 차지했으며 무역수지 흑자액(226억달러)은 전국 흑자(286억달러)의 79%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이현종기자

대구연구개발특구, 제이브이엠 첨단기술기업 지정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기술사업화센터(대구연구개발특구)는 올해 첫 첨단기술기업으로 약품 조제 및 관리시스템 전문기업인 제이브이엠을 지정했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성서첨단산업지구 입주업체인 제이브이엠은 이번에 '전자동 정제분류 및 포장시스템(ATDPS)'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면 법인세 3년간 100% 및 2년간 50% 감면,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면제 및 재산세 7년간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올해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주 옹기, 울산 대표 관광상품으로 등록

울산 울주군은 국가종합 전자조달 사이트인 나라장터의 전통공예품 분야에 '울주 외고산 옹기'를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울주 옹기가 지난 2011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향토 핵심자원화 사업에 선정되자 브랜드화를 추진해 왔다. 울주군은 지난해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등록으로 '울주 외고산 옹기'는 개인간 거래는 물론 공공기관 납품까지 가능한 전국단위 판매망을 구축하게 됐다. 울주군은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홍보책자를 발간해 기업체, 관공서 등에 비치하는 등 울산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0일까지 사장 공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0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환경·경영·경제·행정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일정 기간 이상의 근무·연구경력이나 탁월한 실적을 갖춘 사람이다. 응모자는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학위증 사본, 경력증명서를 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서 내려받은 지원서 등과 함께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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