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폰 '제트'의 선주문이 200만대를 넘어섰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제트는 이달내 세계 50여개국에서도 동시 출시될 예정으로 선주문만 200만대 이상 접수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략폰인 '울트라터치'의 180만대보다 20만대 이상 많은 것으로 삼성전자가 출시한 휴대전화 중 가장 많은 양이다. 제트는 풀터치폰이지만 스마트폰을 능가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사용자 환경(UI)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트의 국내판용으로 WVGA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국내 최초로 채용하고 국내 시장에 최적화해 개발한 신제품을 이번주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풀터치폰 최초로 디빅스(DivX) 재생기능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