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수 국무총리가 8일 오후 포항 영일만항 산업단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 공장인 포스코파워를 방문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이날 경주에서 개최되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 행사 참석에 앞서 포스코 연료전지 공장을 방문, 윤석만 포스코 사장의 안내로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직접 둘러본 뒤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포스코가 지난 9월4일 준공한 연료전지공장은 연간 50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으로 여기서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일반주택 약 1만7,000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