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노사가 1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SK에너지 노조는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수용여부를 가리는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2,064명(전체 2,549명)이 투표하고 1,564명(76%)이 찬성, 통과시켰다.
합의안은 기본급 3% 인상, 문화활동지원금 연간 80만원 지원 신설, 학자금 지원액 인상, 경조금과 주택자금 등이다. 또 고용안정과 관련된 사항을 단협에 명문화했고 임단협 및 회사 분할 격려금으로 1인당 평균 주식 42주와 25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