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안에 바이오 분석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개별 기업이나 연구 기관은 사용료를 내면 분석센터에 구축된 고도화된 바이오 분석 장비를 사용하고 분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으로 분석센터 운영기관 선정과 장비를 구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단계로 최소 20억여원 규모인 질량분석기를 도입하고 점차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최대 100억원 가량 예상되며 국비와 시비를 나눠 투입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