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주최한 ‘2010년 대신증권 빌리브배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GLT)’에서 이종인씨가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구로스크린골프센터에서 ‘2010 대신증권 빌리브배 GLT’의 최종 결선대회인 마스터즈 대회를 개최하고 2010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대신증권 빌리브배 GLT는 총 상금 2억원을 놓고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골프존 매장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1월에는 최종결산대회인 마스터즈 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3월부터 누적참가자수가 작년의 2배 이상인 약 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마스터즈 대회는 총 상금 3,000만원을 놓고, 월별 대회 상위입상자와 별도 예선 통과자들 60여명이 참가해 우승트로피를 놓고 최종 경합을 벌였다. 대회 우승은 18홀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닉네임 ‘birdielee’ 이종인씨가 차지했다. 2위는 총 8언더파를 기록한 닉네임 ‘갈드’ 정보현씨가 차지했다고 대신증권측은 설명했다. <사진> 고영민(왼쪽) 대신증권 FC(파이낸셜클리닉) 본부장이 대회 우승자인 이종인(오른쪽)씨와 우승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