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이동구 "中企 R&D에 큰 도움 줄것" [인터뷰] 내달 청사 착공 울산신화학실용화센터장 울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 정밀화학 산업이 구조 고도화 및 첨단화, 고부가가치화로 전환이 이뤄진다면 글로벌 톱의 길도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음달 초 청사 기공식을 준비중인 한국화학연구원 울산 신화학 실용화센터장 이동구 박사(사진)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정밀화학분야를 중심으로 미래는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신화학실용화센터는 울산에 둥지를 튼 지 4년여 만에 연면적 1만㎡ 규모로 자체 청사 건립에 착공한다. 신화학실용화센터는 울산 이전후 울산시와 공동으로 '정밀화학분야 기술협력사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 박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온 기술협력사업은 한국화학연구원이 지자체와 벌이는 최초의 사업"이라며 "중소기업들이 고부가가치의 정밀화학제품 개발을 개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의 말대로 이 사업은 5년차에 접어들면서 지역 R&D사업의 성공사례로 인정 받고 있다. 그는 "기술개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투자여력이 열악한 중소기업들에게 그 동안 이 사업은 큰 힘이 돼왔다"며 "지금까지 13개 과제가 성공리에 완료됐거나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박사는 이 같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를 매우 밝게 전망했다. 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범용제품을 중심으로 최근 중국과 중동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국내 총 수출액의 11.4%(480억달러)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며 "특히 IT나 BT, NT 등 첨단산업 발전은 화학부품 및 신소재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며 융ㆍ복합기술의 요소인 화학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