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전략 스마트폰'베가 시크릿노트'사용자를 위해 휴대폰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제품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난방지기술인'V 프로텍션'은 제품을 분실했을 때 주변 사람의 스마트폰(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 사전에 등록한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화면 잠금과 해제, 데이터 초기화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전화문자 내역 조회 ▦실시간 전화ㆍ문자 사용내역 전달 ▦벨소리 울리기 ▦잔여 배터리 정보 확인 ▦소리 및 진동 설정 변경 서비스도 제공해 분실한 스마트폰의 사용내역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현재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폰이다.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격으로 휴대폰을 잠그고, 현재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는 베가 시크릿노트에 기본 탑재돼 있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이응준 팬택 상품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휴대폰 사용 환경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