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최초 입주 ...기반시설 등 합동점검
경기도는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성남 여수보금자리지구 입주지원을 본격화 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성남시,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중원경찰서, LH여수도촌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입주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7일 첫 유관기관 합동대책 회의 개최했다.
이날 최초 입주시 예견되는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 발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지원 방안과 교통편의시설물 확충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등을 집중 논의했다.
성남 여수지구는 오는 2013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부지면적 89만2,000㎡, 3,532세대 9,713명이 입주 예정인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로 오는 11월 1개 블럭 456세대가 최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구 내 도로, 공공시설, 주민편익시설, 교통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확인해 입주 시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