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 기관 매물로 약보합


SetSectionName(); [코스피시황] 연중 최고치 부담에 하락 반전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65포인트(0.15%) 떨어진 1,749.55에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전일 혼조세로 마감한 데다 기관투자가의 매물이 흘러나오자 코스피지수는 장중 내내 1,750포인트선 안팎에서 오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5억원, 1,689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2,091억원의 순매도를 통해 차익을 실현했다. 특히 투신권은 2,47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76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733억원 순매도로 264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삼성생명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했던 보험(-2.20%)이 6일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통신업(-1.30%), 종이목재(-1.07%), 비금속광물(-1.03%), 의약품(-1.02%), 철강금속(-0.88%) 등도 약세였다. 반면 기계(0.49%), 건설업(0.32%), 음식료품(0.20%), 유통업(0.19%)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외국인의 '팔자' 주문이 몰린 하이닉스가 3.51% 급락했고, 포스코(-0.93%), 현대차(-1.14%), 한국전력(-1.00%), KB금융(-0.70%), LG디스플레이(-1.42%) 등도 떨어졌다. LG전자(2.81%), 현대모비스(1.78%), 현대중공업(1.35%) 등은 올랐다. 이날 상한가 23종목 포함 39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 포함 409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4억2,414만주, 거래대금은 5조3,891억원이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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