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121440)이 유통사업부문과 골프장 운영부문 등 각 사업부문별 성과에 힘입어 실적 안정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유통사업인 골프존마켓이 2분기 말 현재 28개점으로 늘어나 출점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또 인수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 카운티와 연결 법인인 선운산CC도 골프존의 실적 개선에 기여하는 등 손익 구조 안정성이 한 층 커졌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가 부문별 실적 호전을 이유로 골프존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30.6% 높은 1,053억원, 내년 전망치는 37.0% 상향한 1,156억원으로 수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500원으로 높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