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발광다이오드(LED) 형광등인 ‘아크리치2’를 출시했다.
서울반도체는 8일 제품 수명은 기존 제품보다 두배 길고 실전력 사용량은 절반 수준인 LED 형광등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Acrich2 Linear Modu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은 역율(Power Factor)은 97%, 전력효율은 90%까지 끌어올려 실 전력 소비를 최소화 했다. 배성훈 서울반도체 상무는 “아크리치2는 직류 구동 LED 형광등에 비해 시스템이 최적화된 첨단 제품”이라며 “기존 LED 조명보다 수명이 두배 길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서울반도체는 이달부터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