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증 치료제 「SS크림」(사진)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신상품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제일제당 종합기술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SS크림은 냄새가 많이 날 뿐만 아니라 성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음경에 바른 후 30분~1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다』면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새로운 타입의 SS크림은 냄새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음경에 바른 후 3분만 지나면 성생활이 가능, 기존제품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SS크림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약효 및 안전성검사 등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가 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3/12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