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개최한‘제2회 안전운전체험 경진대회’에서 한금수(경북 구미시, 71)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운전체험 경진대회는 전국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대회는 경제운전(Eco-Drive) 주행능력, 올바른 운전자세, 슬라롬 주행능력, 곡선로 주행능력 등 4개 항목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경북 구미시에서 참가한 한금수(71)씨가 종합점수 96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의 부상을 획득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앞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