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4일 마진상승을 이유로 현대모비스(12330)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목표주가로 3만3,2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주식시장 침체를 반영, 투자의견은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모듈 및 자동차부품의 마진 상승으로 현대모비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마진 추정치를 각각 8.7%에서 9.8%로, 8.5%에서 9.6%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도 각각 9%, 3% 상향한 5,385원과 6,146원으로 조정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