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이라크 손잡는다

석유·무역·산업·전력·농업·문화분야

韓-이라크 손잡는다 석유·무역·산업·전력·농업·문화분야 성선화 기자 ha@sed.co.kr 한국ㆍ이라크 양국이 이라크 재건을 위해 석유ㆍ무역ㆍ산업ㆍ전력ㆍ농업ㆍ문화 등 6개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이른 시일 내 이라크 통합연맹(UIC) 및 이라크 혁명최고위원회(SCIRI)의 아지즈 알 하킴 의장을 국빈 자격으로 공식 초청할 예정이다. 이라크 통합연맹(UIC) 및 이라크 혁명최고위원회(SCIRI) 의장의 대리인 자격으로 방한한 아마르 알 하킴 이라크 문화 및 이슬람 연구재단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국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알 하킴 대표는 아버지인 아지즈 알 하킴 의장을 대신해 '이라크 국민은 한국 국민을 사랑한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앞서 알 하킴 대표는 서울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라크는 지금 바그다드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태"라며 "지금이야 말로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에 진출할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로 도로건설과 전력 확충, 석유 개발 및 IT를 꼽고, "한국 기업들의 진출하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입력시간 : 2006/06/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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