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소식] 베트남에 류마티스센터 설립 外

한양대병원_유나이티드제약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공동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 ‘한양·유나이티드 류마티스센터’를 설립한다. 김종량 한양대 총장과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외 의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양대병원은 의료인력 지원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센터 설립ㆍ운영을 맡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호치민에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은 “최근 경제력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의 류마티스 질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전문 의료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태”라며 “국내최초이자 유일한 류마티스 전문병원인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치료 노하우를 해외 환자들에게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 일양약품 '일라프라졸' 신약허가 신청 일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에 대한 신약 허가신청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14번째 국내개발 신약으로 허가가 날 것이 유력한 일라프라졸은 위궤양ㆍ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 현재 국내와 미국ㆍ중국ㆍ동남아 6개국에서 허가절차 및 임상시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국에서 시판허가가 나올 전망이다. ■ 강북삼성 '당뇨병' 건강강좌 강북삼성병원은 오는 7일 12시30분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당뇨병과 눈, 콩팥 합병증' 강좌를 연다. 참가자는 혈압ㆍ혈당ㆍ소변ㆍ안과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한양대병원'아토피' 무료상담 한양대학교병원은 3일 오후 1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아토피 원인검사 및 일대일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오후 2시에는 피부과 노영석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 고려대 안산병원, 복막투석·혈액투석환자 대상
'가려움증' 임상 참가자 모집

고려대 안산병원은 복막ㆍ혈액투석을 하고 있는 성인환자 가운데 피부 가려움증ㆍ건조증 증상이 있는 성인(만 20~60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 30명을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총 12주 동안 실시되는 임상시험에 참가하면 2주에 한 번 피부과 전문의 검진과 각종 검사를 무료로 받는다. (031)412-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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