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과 여름, 침구류는 밝은 계열의 바탕에 산뜻한 무늬가 조화를 이룬 제품이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 소재에 있어서는 면 제품을 중심으로 종이 섬유, 천연염색 등 친환경 소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브자리는 침구류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하면서 이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침구류 '아침햇살'과 '에코홀릭'을 선보여 상반기 침구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아침햇살은 항균 은사면을 사용해 일반 면 원단보다 항균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정전기 방지 및 집먼지 진드기 방지 효과를 생각한 웰빙 침구류다. 제품 패턴으로는 작은 식물, 물결의 파동, 큰 꽃잎 등 다양한 자연의 모습들을 새긴 차연친화적 무늬를 활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봄과 여름에는 자연을 방 안으로 들여놓은 듯한 내추럴 패턴이 주를 이룬다"며 "아침햇살은 항균기능과 더불어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세트 구성은 매트리스커버 세트의 경우 매트리스커버와 누비이불커버, 베개커버 라지사이즈 2매로 이뤄져 있다. 또 다른 친환경 제품인 '에코홀릭'은 라임컬러의 플라워 디자인에 실크 같은 감촉의 모달 소재를 사용했다. 모달은 너도밤나무를 원료로 완전 무공해 공법으로 제조되는 환경친화성 섬유로, 촉감이 부드럽고 흡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몸에 닿는 이불커버 안지와 베개커버 안지에 모달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부드러움과 흡수성을 살려 어른들의 쾌적한 수면을 도와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에코홀릭 제품 뒷지에는 모달 섬유를 100%를 사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품질 좋은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고급 제품이 어른들의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는다"며 "평생 애프터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구매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