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국내 시장 진출을 원하는 외국계 금융회사를 위해 금융업 인허가 관련 해설서를 영문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외국계 금융사를 위해 금융감독 관련 현안과 주요 감독제도ㆍ업무절차 변경 내용을 소개하는 업무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 기업은행, 年 5.35% 中企 금융채 특판
기업은행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중소기업 금융채권(1년 만기)에 최고 연 5.35%의 금리를 적용하는 특판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으로 6개월 만기 상품에는 연 5.12%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업은행은 올해 성년을 맞는 87년생 고객들이 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 국민은행, CD·ATM서 금융사기 주의 안내
국민은행은 최근 극성을 부리는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에 설치된 9,200여대의 현금입출금기(CDㆍATM)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는 음성안내 서비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고객이 송금을 위해 계좌번호를 입력하려고 하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주의하십시오”라는 음성 안내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