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국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반기문 UN총장 관저용식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젠한국은 지난 2007년 반 총장의 취임에 맞춰 UN관저용 식기를 별도 제작해 납품한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 사군자를 기반으로 한 한국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유엔측에 공급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다가 전시회일정에 맞춰 일반인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젠한국은 이번 전시회에서 홈세트를 비롯해 칠첩반상기, 도자기 밀폐용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방명록을 작성하거나 명함을 소지한 고객 3,000명에게 도자기 물컵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