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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계약 은행 우월적 지위 남용 강력히 규제
입력
2003.02.13 00:00:00
수정
2003.02.13 00:00:00
금융감독원은 방카슈랑스 시행에 앞서 은행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보험사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제하기로 했다. 김치중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은 13일 “은행들의 부당한 요구 사례를 조사해 놓았다”며 “은행과 보험사간 계약이라고 해서 은행이 보험사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결국 보험계약자들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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