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실시간 방송사인 엠튜브(대표 노수용, www.mtube.com)는 기존 컨텐츠 제휴사인 MBC 이외에 SBS를 새로운 컨텐츠 제휴사로 확보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엠튜브가 그간 공중파인 MBC의 방송컨텐츠를 iMBC를 통해 지하철 생방송과 녹화방송을 해왔으나 SBS도 10억원을 투자, 엠튜브의 지분 10%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SBS의 8시뉴스, 아침뉴스, 인기드라마 등을 지하철에 방송하게 됐다.
특히 엠튜브는 올해 방송사업영역을 현재 지하철 3호선에서 2호선으로 확대하는 등 사업영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어서 이번 제휴를 통한 컨텐츠 확보는 회사에 매우 유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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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기자 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