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개혁 점검회의] "경제살리는 중심역할 증시에 관심을"
金대통령 지시
김대중 대통령은 12일 "주식시장이 의욕과 희망을 갖고 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경제를 살리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경제팀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4대 부문 12대 핵심개혁과제 추진상황을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이 발표했다.
또 김 대통령은 "공기업 개혁은 해당기관장이 기득권에 얽매이지 말고 소신과 책임감을 갖고 과감히 추진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상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이번 조치로 4대 개혁이 끝난 것이 아니며 실질적인 개혁은 지금부터"라면서 "시장의 힘에 의한 상시적 개혁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