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손님, 편의점 종업원 폭행

서울 마포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편의점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모(41)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7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의 한 편의점에 만취한 상태로 들어가 팩에 담긴 딸기맛 요구르트를 마신 뒤 "우유가 상했다"며 종업원 고모(25)씨를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