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1조2,840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고 27일 밝혔다.
토공의 한 관계자는 “연말 대규모 공사 발주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공사를 조기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공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발주하는 공사는 총 8건으로 ▦위례신도시 내 특수전사령부와 제3공수여단 이전사업 시설공사(4,147억원) ▦특수전사령부 영외숙소 이전사업 시설공사(1,319억원)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조성공사 4~6공구(5,326억원) ▦울산 우정혁신도시 조성공사 2공구(943억원) 등이다.
이들 공사는 오는 29일 첫 발주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