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관광개발사업 투자제안서 재모집결과, 7개 컨소시엄 43개 업체 참여
안면도관광개발사업에 참여하겠다고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7개 컨소시엄 43개 업체에 달했다.
충남도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안면도관광개발사업 투자제안서를 재모집한 결과 대림산업㈜ 등 10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것을 비롯해 7개 컨소시엄이 투자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는 다음달 중 사실확인조사 및 1단계 서면평가를 실시한 뒤 오는 7월 중 2단계 평가를 거쳐 8월 중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9월 중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ㆍ중장ㆍ신야리 일원 115만4,00평을 국제적 수준의 4계절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8,071억원을 투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