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北에 건설제안앞으로는 금강산에서 패러글라이딩 등 좀더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산은 2일 "금강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레포츠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면서 "우선 패러글라이딩과 눈썰매장ㆍ봅슬레이장 건설 방안을 북측에 공식 제안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레포츠업체 챌린지코리아는 북측의 허가가 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들 시설이 들어설 장소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성항 부근 야산(해발 300㎙)이 가장 유력하다고 현대아산은 설명했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