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18일까지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자 고용지원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시니어(일자리발굴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시니어는 만 50세 이상의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전문직 은퇴자를 말하는 것으로, 시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프로시니어에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시니어는 3월 3일부터 11월까지 안양 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자리 발굴 및 취약계층 동행면접, 일자리센터의 업무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명이다. 지원자격은 안양시 거주자로서 기업·공공기관의 경영, 인사, 노무, 영업, 무역, 상담업무 경력자, 교직, 공무원 연구기관 종사자 등에 만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들이 대상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 1일 5시간으로, 보수는 월 84만 원이며, 접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등을 갖춰 안양 일자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