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펀드, 어떤 상품 있나

대투증권의 ‘갤롭블루칩바스켓펀드’는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주가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추구한다. 주식에 70% 이상 편입해 운용하며 시장이 조정을 보일 때는 파생상품으로 리스크를 관리한다.수수료는 가입금액의 0.5%다. 한투증권의 ‘탐스 거꾸로펀드’는 내재가치가 저평가돼 있는 주식에 장기 투자하고 있다. 주식 투자비중은 80~90%에 달하며, 현재 삼성전자ㆍ국민은행 등 블루칩과 자동차ㆍ화학 등 엘로칩, 중소형 우량주를 고루 편입시키고 있다. 가입시 1%의 선취수수료가 부과된다. 삼성증권의 ‘중소형알짜주식형펀드’는 중소형 성장주 등을 비롯해 주식에 60%이상을, 채권에 30% 이하를 투자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가입시 수수료 1%를 뗀다. 교보증권의 ‘템플턴그로스펀드’는 저평가 주식에 80~90%를 투자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를 제외한 종목에 한해서는 3~5%의 투자비율을 유지하며 분산투자를 꾀한다. 90일 이전에 환매시에는 증권사가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대신증권의 ‘사이보스 주식펀드’도 우량주식에 60%이상을 투자하는데,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떼는 3개월형 상품이다. 대우증권의 ‘마스트랩 대표기업지수 인덱스형 펀드’는 상장 및 등록종목 가운데 기업가치가 우량하다고 판단되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포스코, 한국전력 등 20개사를 골라 투자하고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2.5%의 수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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