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철도 사장 공모, 홍종민 전 도시철도公 사장등 5명 지원

SetSectionName(); 인천공항철도 사장 공모, 홍종민 전 도시철도公 사장등 5명 지원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코레일이 인수한 인천공항철도 사장에 홍종민 전 도시철도공사 사장, 양한호 전 인천공항철도 부사장, 윤재호 전 공항철도 이사, 손영진 전 서울메트로 기술본부장, 양재수 공항철도 사업소장 등 총 5명이 지원했다. 코레일은 지난 13~ 20일 공항철도 임원 공모를 한 결과, 이들 5명이 사장으로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현대건설 부사장, 공항철도 부사장을 거쳐 현재 현대통신 사장으로 있는 양한호씨와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본부장과 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역임한 홍종민씨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서류전형, 면접시험, 임원면접을 거쳐 이달 중 신임 사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26일부터 예고된 코레일 노조의 파업이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코레일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허준영 사장의 최종 면담이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일단 이전 단계까지 마무리해놓고 노조의 파업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항철도는 2년 전 개통했으나 당초 예측한 수요에 비해 이용객이 10%에도 미치지 못해 연간 1,000억~1,600억원을 국고에서 지원받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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