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박이'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21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세미나 참석차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한다. 현 장관은 서귀포 칼(KAL)호텔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 '개성공단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할 계획이다. 초·중·고교를 모두 제주도에서 나온 현 장관은 대학 강의, 현지언론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2일 상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