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DVD 기록까지 가능한 DVD 멀티 드라이브를 내달초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는 이 제품이 1대의 드라이브로 DVD-램ㆍDVD-R/RW의 기록 및 재생 등 기존 광스토리지(저장장치) 제품들이 가진 모든 기능을? 갖춘 광스토리지 기술의 결정판이라고 설명했다. 또 4.7GB(기가바이트)용량의 DVD-RW 미디어의 경우 1,000회까지 반복 기록이 가능하고, DVD영상을 표준 2시간에서 최장 6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으며, PC 데이터 백업이나 영상 편집을 위한 DVD-램은 10만회까지 반복 기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50만원대.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광스토리지부문에서 1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2조4,000억원을 달성해 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