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더 파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더 파크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파크 원정대는 부산은행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장애인 생활시설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1일 보호자 역할을 하며 동물원을 구경하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ㅍ부산은행은 올해 모두 300명의 장애 어린이 등을 선정해 매월 40명씩 더 파크 원정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단체복과 기념품, 식사 등을 제공한다.

더 파크 운영사측은 부산은행의 더 파크 원정대 참가자 전원에게 동물원을 무료 입장시키고, 동물해설사와 휴식장소 등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의 더 파크 원정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 진행되며, 운영 결과에 따라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