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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곽정은이 악플 고소 방침을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개된 글에서 곽정은은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며 “더불어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날조된 글을 올려 내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곽정은이 악플 고소 방침에 하상욱 시인 역시 SNS에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하상욱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켜야죠”라는 글을 남겼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