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돼지 도살처분

농림부는 지난 2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평택시유천동 버들농장 인근 3㎞(위험지역)내 돼지를 모두 도살처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축방역중앙협의회가 이번 사안을 종식단계에서의 산발적인 발생으로 판단하고 위험지역 농장 및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농장의 돼지에 대한 도살처분을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버들농장 돼지 1,500여마리에 이어 인근 5개 농가의 1,500마리와 3㎞ 밖이지만 차량 통행이 있었던 평택시 팽성읍 이모씨 농장 500마리 등이 추가로 도살처분 된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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