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와인) 온가족 즐길수 있어 "각광"

伊·스페인·濠등 생산국 다양…패키지 상품도 고급화 잇달아




[설 선물] (와인) 온가족 즐길수 있어 "각광" 伊·스페인·濠등 생산국 다양…패키지 상품도 고급화 잇달아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관련기사 • 웰빙·실속 상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 품격 업그레이드…프리미엄 제품 봇물 • 상품권 사면 사은품은 '덤' • "젊음·아름다움을 한아름" • 가격부담 줄이고 실속은 '꽉' • 설빔에 새 신 "기분까지 산뜻" • '웰빙+실속' 형 상품 풍성 • "명절선물, 건강식품이 딱이죠" • 온가족 즐길수 있어 "각광" • 비싼 제품보다 품격 있는 브랜드 • "명절엔 역시 우리 술이 최고" • 전화 한통, 전국 배송 "편리" • 최대 70%할인 "실속파 모여라" • "배송물량 50% 급증" 비상체제로 웰빙 열풍에 힘입어 와인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명절 선물 풍속도까지 바꾸고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술로 와인이 각광받으면서 설, 추석 등 양대 명절은 와인 선물세트 시장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설에 예년보다 와인 및 패키지가 고급화하는 추세이며 프랑스 이외에 이탈리아, 스페인, 칠레, 호주 등 생산국도 다양화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설 선물로 ‘샤토 그뤼오 라로즈’를 중심으로 세컨드 와인 ‘라로즈 드 그뤼오’와 함께 구성한 ‘그랑크뤼 세트’(30만원)를 비롯 지난 명절 칠레 와인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1865 까베르네 쇼비뇽과 까르미네르로 구성된 ‘1865 패키지’(10만원),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키안티에서 생산되는 루피노사의 ‘듀깔레 패키지(듀깔레 리제르바+일듀깔레, 9만원)’ 등을 추천한다. 두산주류는 ‘와인 스펙테이터’지의 2007년 톱100 와인중 49위에 선정된 칠레의 ‘산타리아 메달야 레알 세트’(8만5,000원), 이탈리아 반피사의 베스트셀러 반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와 포지오 알레무라 2종으로 구성된 ‘반피 세트’(27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신동와인은 5만원 전후의 선물로 스페인 토레스사의 상그레 데 토로 2병 세트(4만원)와 아르헨티나 까테나 자파타사의 알라모스 2병 세트(5만원)를 선보였다. 또 7만원대 선물로는 프랑스 보르도 메독 크뤼 부르주아인 샤또 까르뒤스와 라마포르 2병 세트(7만원)와 이탈리아 니포잔 리제르바와 산타 마리아 2병 세트(8만5,000원)를 주력으로 준비했다. 수석무역은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가격대로 2만~6만원대로 20종을 출시됐다. 발디비에소 까베르네 쇼비뇽ㆍ메를로 세트(3만4,000원)나 깔리테라 까베르네 쇼비뇽 트리뷰트 세트(3만5,000원), 마르께스 드 리스칼 리제르바 세트(5만5,000원) 등이 나와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전세계 수출 1위의 호주 와인인 ‘제이콥스 크릭 세트’(750㎖ 2본 세트 4만원)와 최근 3년간 세계 유명 와인대회에서 195개의 메달을 획득한 ‘윈담 에스테이트 세트’(750㎖ 2본 세트 5만원)를 내놓았다. 특히 제이콥스 크릭 선물 세트 구매 고객은 추첨을 통해 고급 와인셀러 100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영FBC는 이탈리아 와인 중 국내 판매 1위인 빌라엠 로쏘 세트(3만9,000원)부터 독일 정통 아이스 와인인 실바너 세트(8만9,000원), 프랑스 보르도산 샤또 메르&옵티마 세트(13만1,000원)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브랜드 켄달잭슨 6종 세트(37만9,000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골고루 구성했다. 입력시간 : 2008/0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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