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사장 이종욱씨


대웅제약은 이종욱(57ㆍ사진)씨를 새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윤재승 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에 추대돼 대웅제약은 공동대표 체제로 됐다. 신임 이 사장은 약학박사(서울대 약대)로 지난 74년 유한양행에 입사한 후 중앙연구소 소장, 유한화학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회사 측은 “윤 부회장은 장기비전 설정, 해외사업, 인재관리 등을, 이 사장은 연구개발 부문을 중점 관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